환자 사랑 스무해, 가족 같은 사랑 의미

건양대병원 20주년 기념 엠블럼. 건양대학교병원 제공.
건양대병원 20주년 기념 엠블럼. 건양대학교병원 제공.

건양대병원이 올해 개원 20주년을 맞아 기념 엠블럼(Emblem)을 선보였다.

건양대병원은 지난 2000년 5월 대전 서구에 800병상 규모로 개원해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 결과 개원 20주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큰 성장을 이뤄오며 지역 거점 대학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발표된 엠블럼은 20주년을 상징하는 숫자 20과 건양대병원의 상징색인 초록색과 따듯한 마음을 의미하는 주황색을 사용했다.

특히 건양대병원의 슬로건인 ‘세계적 수준의 의료, 가족 같은 사랑’의 뜻이 담긴 하트를 형상화하며 환자 사랑을 최우선 하자는 의지를 담았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20주년 엠블럼에는 단순히 역사를 기억하고 기념하는 것에 그치는 게 아니라 진정으로 환자 사랑을 실천하자는 염원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적이며 미래 지향적 사고를 바탕으로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병원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개원 20주년 엠블럼은 원내 서식, 각종 홍보물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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