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2시 시청서 기자회견..."봉사하는 체육회장, 세종시와 체육회의 상생발전 도모 "

7일 정태봉 유진통신 대표(60)가 세종시체육회장선거에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7일 정태봉 유진통신 대표(60)가 세종시체육회장선거에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정태봉 유진통신 대표(60)가 7일 세종시체육회장선거에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기호 2번인 정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에서 지난 35년간 연매출 700억원 이상의 회사로 키워냈다"며 "이처럼 과분하게 얻은 부와 명예를 세종시에 환원하기 위해서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군림하는 체육회장이 아닌 봉사하는 체육회장으로 매일 체육회에 출근해서 현안을 고민하고 처리하는 회장이 되려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지난35년간 한 눈 팔지않고 회사를 운영해 700억원이 넘고 은행부채가 0원인 회사를 만든 실력으로 체육회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체육회 운영을 함에 있어 열심히 일한 사람이 인정 받고 예산이 투명하고 공평하게 목적에 맞도록 운영되는지 철저히 점거하고 확인해 시민들에게 인정 받는 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함께하는 체육회 공정하고 투명한 체육회를 만들기 위해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후보는 세종시체육발전을 위해 △세종시와 체육회의 상생발전 △가맹단체 및 읍면동 체육회 지원 △체육계종사자들의 위상강화 △기업과 연계를 통한 체육인들의 위상강화 △학교체육, 생활체육, 엘리트체육의 연계 등을 제안했다.

한편, 정 후보는 충북 보은에서 태어나 대전고와 서울시립대를 졸업했으며 유진통신을 창업했고 세종상공회의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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