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음식점 이용 시 인센티브 제공

금산군은 체류형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금산인삼축제 단체방문객을 유치한 대형버스들이 주차장을 꽉 채우고 있다.
금산군은 체류형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금산인삼축제 단체방문객을 유치한 대형버스들이 주차장을 꽉 채우고 있다.

금산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관광객 유치에 팔을 걷어 붙였다. 문정우 군수의 핵심 공약인 ‘찾아오는 금산’을 구체화하기 위해서다.

우선 군은 체류형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내·외국인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업체와 수학여행을 실시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조건은 내국인 20명, 외국인 6명, 수학여행단 50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해야 한다.

당일관광은 지역 내 관광지 1개소 방문과 음식점 1개소 이상을 이용하는 6인 이상 외국인 단체관광객에게 1인당 2만 원을 지원한다.

숙박관광은 1박시 관내 관광지 2개소 방문과 음식점 2개소 이상을 이용하면 20인 이상 내국인 단체관광객에게 1인당 2만 원, 6인 이상 외국인 단체관광객에게 1인당 3만 원, 그리고 50인 이상 수학여행단에게는 1인당 1만 원을 지원한다.

관광 인센티브는 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단체관광 7일전 관광계획서와 여행일정표, 관광객 명단을 금산군 관광문화체육과에 우편 또는 방문 제출·협의해야 한다.

그리고 여행 종료 후 14일 이내에 구비서류를 첨부해 인센티브 지급신청을 하면 된다.

문정우 군수는 "관광 유치증대를 통해 금산을 보다 널리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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