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소년재단(이사장 현재규)은 6일 청소년재단 및 청소년문화의집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규 이사장과 조국환 상임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아산시는 2013년 9월 청소년 문화의집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발주를 시작으로 2019년 7월에 준공을 하고 2019년 11월 중순에 아산시청소년재단 및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 직원채용을 마쳤다.

그동안 시는 온천동에 위치한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이용시설에 많은 청소년들이 집중돼 운영을 되고 있어 배방읍에 배방, 탕정 지역 청소년을 위한 시설을 건립해 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연면적 3,226㎡(977평)의 규모로 신도시지역 청소년들의 진로코칭센터 설치와 청소년동아리, 음악미디어놀이터, 국제교류캠프 및 교육문화강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현재규 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아산시 청소년수련시설과 청소년정책의 구심점을 갖게 될 청소년재단으로서의 역할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느끼며 막중한 책임이 따르기는 하나 청소년문화의집 직원들과 함께 발전하는 아산시 청소년정책에 발 맞춰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