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드림기부청원'으로
지난해 5명 1000만 원 지원도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6일 '희망드림기부청원' 사업을 통해 A(58세)씨에게 지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희망드림기부청원' 사업은 매월 임직원 급여공제로 조성한 사회봉사단 기금을 활용해  현장 직원의 추천과 심의를 거쳐 생계가 곤란한 의료보호환자 등에게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해에는 모두 5명에게 1000만 원이 지급됐다.

또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은 해마다 ‘사랑은 올리고, 에너지는 내리고’라는 슬로건으로 운영해 온 '기부하는 건강계단'으로 마련한 기금 150만 원을 지난달 3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기부하는 건강계단'은 임직원 급여 공제를 통해 마련한 기금을 활용, 연간 계단 이용자 수에 비례한 누적 적립금을 생계가 어려운 환자의 의료비로 지원하는 제도다.

이외에도 매년 단체헌혈로 마련한 헌혈증 기부, 설‧추석 명절 지역 사회복지단체에 온누리 상품권 기증, 매달 독거어르신을 위한 ‘홀몸생신상차림’봉사 등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은 취약계층 지원 기부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성호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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