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능력 강화 초점…인지증진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

세종광역치매센터가 초기 치매어르신의 중증 진행을 예방하고 치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인지워크북 ‘재미있는 두뇌운동 알쯔북’을 개발, 보급한다.
세종광역치매센터가 초기 치매어르신의 중증 진행을 예방하고 치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인지워크북 ‘재미있는 두뇌운동 알쯔북’을 개발, 보급한다.

세종광역치매센터가 초기 치매어르신의 중증 진행을 예방하고 치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인지워크북 ‘재미있는 두뇌운동 알쯔북’을 개발, 보급한다.

알쯔북은 주 단위의 체계적 학습이 가능한 인지증진프로그램 교재로, 신체활동, 기본 일상활동, 여가활동, 지역사회활동, 관리운동 등 5가지 영역에서 총 6주간 일상 생활능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개발에는 작업치료학과를 포함한 여러 치매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치매어르신을 실제로 돌보는 요양보호사와 치매가족들의 눈높이에 맞춰 1:1 개인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다.

세종광역치매센터는 올해 상반기 중 지역사회에 배포하고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인지증진프로그램 운영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순근 보건복지국장은 “인지증진프로그램인 알쯔북은 세종시에 맞는 치매전문 프로그램을 다양화할 것”이라며 “알쯔북 발간으로 치매안심센터 및 유관기관의 교육 프로그램 내실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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