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축공사장 자율·참여형 안전관리시스템 운영 시작

4일 세종시가 대형 공사장별 공사 및 감리책임자가 자율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미비사항을 조치하는 ‘지역건축 안전점검의 날’을 본격 시행했다.
4일 세종시가 대형 공사장별 공사 및 감리책임자가 자율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미비사항을 조치하는 ‘지역건축 안전점검의 날’을 본격 시행했다.

세종시가 4일 대형 공사장별 공사 및 감리책임자가 자율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미비사항을 조치하는 ‘지역건축 안전점검의 날’을 본격 시행했다.

지역건축 안전점검의 날은 지난달 5일 관내 26개 대형건축공사장의 공사·감리 책임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추진하기로 뜻을 모은 자율·참여형 안전관리시스템으로, 매월 4일 시행된다.

이날 첫 시행된 안전점검의 날에서 관내 대형건축공사장 26곳은 현장관리 및 품질·안전 분야에 관한 자율적인 안전점검을 갖고 점검결과를 시로 제출했다.

주요 점검항목은 ▲동바리·비계 등 가시설 설치상태 적정여부 ▲흙막이 구조물 설치에 따른 붕괴위험 등 현장상태 ▲건설자재의 품질관리·보관상태 ▲안전관리계획에 의한 안전교육 적정 실시 여부 등이다.

시는 공사장별 자율점검 결과를 토대로 관리가 소홀하거나 점검을 실시하지 않은 현장에 대하여 직권·불시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고성진 건설교통국장은 “지역건축 안전점검의 날이 본격 시행된 만큼 시민이 감동하는 안전도시 세종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자율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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