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지난 3일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대학생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청년층 일자리 체험사업’ 발대식을 열고, 개인정보 보호, 성희롱 예방 교육 등 직무 관련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 체험사업은 지역 내 대학생들에게 진로 선택을 위한 직장 경험과 경력 형성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직장체험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29일간 생동감 있는 행정 현장을 경험하게 된다.

참여 대학생들은 서구청 각 부서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돼 다양한 행정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서구는 참여자의 전공과 희망 근무부서, 거주지 등을 고려하여 배치함으로써 대학생들의 적성과 특성에 맞는 직장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장종태 청장은 “이번 일자리 체험사업을 기회로 대학생들이 우리 구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장체험도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올해도▲청년창업 지원센터 운영 ▲청년 해외 일자리 컨설팅 사업 ▲중소기업 청년인턴 사업 등을 통해 청년층의 안정적 취·창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