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전 민생정책자문관, 유성을 총선 예비후보 등록

김종남 전 대전시 민생정책자문관이 3일 오후 유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공천경쟁에 뛰어 들었다.

김종남 전 대전시 민생정책자문관이 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공천 경쟁에 뛰어들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김 전 자문관은 3일 오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평화, 참여와 균형 발전, 포용과 공정의 가치 실현에 노력해온 민주당의 검증절차를 거쳐 오늘 예비후보로 등록하게 되었다”며 “30년 환경운동과 시민운동 과정에서 얻은 경륜과 지혜, 용기로 우리 앞에 놓인 많은 문제를 평범한 시민의 눈높이로 시민의 편에서 감당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번 총선에서 대전 최초의 지역구 여성 국회의원이 되어 아프고 힘없는 서민의 편에서 국민이 신뢰하는 정치를 하겠다”며 “새로움이 이긴다는 신념으로 선거운동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 전 자문관은 대전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과 여성환경연대 공동대표,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을 지내는 등 환경운동에 헌신해 왔으며 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민 캠프 공동대표,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선대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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