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검증까지 마무리, 5일까지 최종 검증 접수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두 차례에 걸친 총선 후보자 검증을 총 16명이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지난 2일부터 오는 5일까지 후보자 검증 미신청자에 대한 3차 접수를 실시한 뒤 검증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1차 예비후보자 검증신청을 지난해 12월 4일부터 8일까지 진행했고 지난 16일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에서 총 13명이 적격 판정을 받았다.

1차 검증 적격자는 ▲동구-장철민, 정경수 ▲중구-권오철, 송행수, 전병덕 ▲서구갑-박병석 ▲서구을-박범계 ▲유성구을-안필용, 조원휘, 정기현 ▲대덕구-박영순, 박종래, 최동식 등 총 13명이다.

현직 국회의원과 1차 검증 미신청자 및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 출마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차 검증은 지난 12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접수를 받았다. 대전에서는 ▲유성구갑-조승래 ▲유성구을-김종남, 이상민 등 3명이 적격심사를 통과했다. 

민주당은 당규에 의거해 후보자 자격검증을 총 3차례 걸쳐 실시하고 있다. 시당 관계자는 “검증 절차를 거치지 않고 관할 선거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할 경우, 공천심사 배제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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