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겨울방학인 오는 6일부터 21일까지 유·초·중·고 및 행정기관 교직원 을 대상으로 체험중심의 안전집합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365 안전교육 직무연수는 당초 450여 명 참여가 예상됐으나 호응이 높아 730여 명이 연수를 받는다.

교육 진행은 대전보건대학교에서 실시하며 대피로를 구현한 비상구 대피훈련 및 완강기 체험 등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제 사례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또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적용해 연수과정이 꾸려졌으며 시뮬레이션 실습, 사고유형별 응급처치법, 재난유형별 대처 및 예방법, 심폐소생술 교육, 안전요원의 역할 및 학생의 이해 등으로 운영된다.

대전교육청 박덕하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실제 상황에서 교직원의 안전 대응 능력 및 위기대처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체험 및 실습 중심의 안전교육 직무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든 교직원은 '학교안전법' 및 '학교안전교육 실시 기준에 대한 고시'에 따라 3년 이내 15시간 이상의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