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체험 기여 공로 천안교육장 표창 수상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최근 천안교육지원청(가경신 교육장)으로부터 2019학년도 천안 자유학년제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자유학년제란 일정기간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학생 참여형으로 수업을 개선하고, 진로탐색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연암대는 2012년 대학연계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설, 2019년까지 8년 동안 운영 중이며, 충청남도내 중·고교생 총 6,578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총 5개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278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반려동물훈련사 직업에 대해 전문적으로 세분화해 체험할 수 있는 ‘반려동물훈련사 진로체험’, 청각․시각․지체장애인들의 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는 반려견에 대한 지식과 체험 경험하는 ‘동물매개치료사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반려동물의 미용과 청결을 담당하는 ‘반려동물미용사 진로체험’,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로봇,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의 기술 접목을 통해 농업과 ICT 기술을 융합하고 재배 과정에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되는 방법 등을 체험 및 실습하는 ‘스마트팜 재배 진로체험’, 원예작물 재배관리 기술 중 기초가 되는 채소(엽채류)의 종자 파종 및 육묘 과정을 수경재배온실에서 직접 체험하는 ‘원예작물재배 진로체험’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춘근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대학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참가한 학생과 이를 열정적으로 지원해 준 모든 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대학은 향후에도 지역 내 고교생들의 진로탐색 활동 및 교육지원에 최선을 다해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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