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국유림 관리, 산림서비스 제공과 불필요한 규제 개선 집중"
김원수 제25대 중부지방산림청장(59,부이사관)이 2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김 청장은 “정부혁신 추진 및 일자리 창출을 기반으로 지역민, 임업인,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해 국민 개개인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서비스 제공과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산림에 대한 가치를 높이고 사람중심의 산림관리와 이용 모델을 실현하는데 노력하겠다" 고 선언했다.
경북 김천시가 고향인 신임 김 중부지방산림청장은 경북대 임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공직생활(산림청 7급공채)을 시작해 홍천국유림관리소장, 산림청 산림복지시설사업단 기획과장 및 목재산업과장으로 근무했다.
최근에는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을 역임하는 등 소중한 우리 산림자원의 육성부터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에 이르기까지 산림행정전반에 대한 전문 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췄다.
한편, 중부지방산림청은 대전광역시, 충청남북도와 세종특별자치시의 국유림 13만ha를 관리하면서 충청권 국유림 발전을 위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