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가 2일 시무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영입된
금성백조가 2일 시무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영입된 원광섭 부사장의 취임식도 진행됐다.

㈜금성백조주택이 2일 오전 8시 30분, 본사(대전 서구 탄방동, 금성백조 예미지빌딩)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0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금성백조 임직원은 본사에서 진행된 2020 시무식에서 2019년을 돌아보는 금성백조 활동 영상 시청과 정성욱 회장 신년사, 임직원 간 신년인사 순으로 진행했다.

정 회장은 신년사에서 “1%대 저성장 시대로 접어든 2020년은 과거 고속성장 시대의 영광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마인드와 차별화된 상품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아야한다”며 “주택 중심 포트폴리오를 넘어 공공·민간 공사 수주, 개발 사업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금성백조 만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으로 역량을 발휘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무식엔 원광섭 신임 부사장의 취임 인사도 진행됐다. 

원광섭 부사장은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2013년 현대엠코에서 상무 승진 후 2016년까지 현대엔지니어링에 근무하여 28년 간 '현대맨'이었다. 2017년 김포도시공사 사장에 선임되기도 했다.

원 부사장은 “대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내실 있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금성백조의 일원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30년 전 첫 입사하던 신입사원의 그때처럼 설레는 마음이다”며 “일천하지만 그간 축척해온 건축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성백조의 원대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금성백조는 원 부사장의 영입을 통해 대외 영업력 및 건축기술력 강화, 내ㆍ외부 시스템 및 프로세스 개선으로 경쟁력을 증대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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