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구현 당부

제15대 대전경찰청장에 최해영 신임 청창이 취임했다.

최 청장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경위(간부후보 35기)로 임용돼 충북 옥천경찰서장, 서울 서초경찰서장, 경찰청 인사담당관 등을 거쳐 2014년 경무관으로 승진한 후, 충남경찰청 1·2부장, 서울청 교통지도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 치안감으로 승진한 후에는 경찰청 교통국장, 경기북부경찰청장으로 근무하다가 이번 인사발령에 따라 대전지방경찰청장으로 부임했다.

최 청장은 취임식에서 “경찰은 시민으로부터 안전과 질서를 수호하라는 사명을 부여받은 ‘제복입은 시민’으로서 사회적 약자와 시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경찰도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더 많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주민, 관련기관·단체 등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합쳐 빈틈없고 두터운 사회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며 치안현장과 지역사회의 소통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와 같은 치안활동을 뒷받침 하기 위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며 전문성을 갖춘 경찰, 소통과 존중으로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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