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은 2020년 신년사를 통해 “배움과 성장이 있는 미래학교, 민주적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충남교육가족 모두의 지혜를 모아 함께 나가자”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새해에는 내 아이만이 아닌 모두의 아이가 올해보다 더욱 행복해지고, 어제보다 더 환한 웃음으로 즐겁게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평화롭고 안전한 충남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유치원 무상교육을 통한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조했다. 그는 “올해는 만5세 유아부터 유치원 무상교육을 시작한다. 사립유치원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의 경감으로 사립 유치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유아교육의 공공성은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새해 충남교육은 인공지능과 5G를 활용한 4차 산업혁명교육을 도입하고 과학교육원, 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를 중심으로 수학·과학·소프트웨어 교육 강화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대한민국의 평화통일과 번영을 위해 학생들의 역사의식 고취와 학교 안 일제잔재 청산은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교육가족과 충남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