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대전시의원, 내달 7일 공식 출마회견 ‘주목’

정기현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 자료사진.
정기현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 자료사진.

현역 시의원인 정기현 대전시의원(유성3, 민주)이 직을 던지고 내년 21대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공식화 했다. 

정 시의원은 30일 “내달 7일 오전 10시 30분에 시의회 기자실에서 총선 출마회견을 할 예정”이라며 “지난 2년간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으로 일한 만큼, 마지막까지 소임을 다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시의원은 4선의 이상민 의원(민주) 지역구인 ‘유성구을’에 출마할 예정이다. 정 시의원 외에도 민주당 내에서 김종남 전 대전시 민생정책자문관, 안필용 전 박영선 의원 보좌관 등이 이미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어 치열한 경선경쟁이 예상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책임연구원을 지낸 정기현 시의원은 지난 7대 대전시의원에 이어 재선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시의회 예결특위 위원장, 청년발전특위 위원장, 복지환경 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과 4차산업혁명특위 위원, 대전시교육청 교육정책자문위원장, 민주당 전국노동위 운영위원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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