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 태조산 해맞이 광장에서 지역발전과 시민 안녕·화합 기원

2019년 1월 1일 해맞이 행사 모습

천안시가 2020년 경자년(庚子年)을 맞이해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7시부터 태조산 해맞이 광장에서 한 해의 소망과 행복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시민,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시의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일출을 바라보며 천안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새해 희망의 노래 제창을 시작으로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의 ‘비나리’와 천안시립합창단의 ‘4중창 공연’이 이어지며 천안시의 번영을 기원한다. 

일출 예정 시간인 7시 44분 전후로는 새해 덕담과 함께 소원 성취를 희망하는 ‘대박 터뜨리기’와 ‘신년 축하 드론 비행’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아울러, 소원 성취문 작성하기, 해맞이 기념 포토존 운영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주홍 행정지원과장은 “새해 떠오르는 붉은 태양을 바라보며 각자의 소망을 기원하고 희망을 다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면서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진다고 하니 따뜻하게 입고 오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과 기관단체장, 시의원, 시 간부공무원 등 100여 명은 오전 11시 ‘천안인의 상’과 ‘천안함 46용사 추모비’를 참배하고, 11시 30분경 유관순 열사 및 순국자 추모각을 참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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