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천안시청서 자유한국당 천안시(갑) 국회의원 출마 공식 선언

강동복 자유한국당 천안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30일 이교희 천안시의원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시의원과 함께 천안시청 브리핑실을 찾아 21대 총선 출마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강동복 자유한국당 천안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0일 “보궐선거 원인 제공자에게 비용을 부과시키고, 당선시 보존 받은 선거비용도 환수 조치하는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이교희 천안시의원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시의원과 함께 천안시청 브리핑실을 찾아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총선과 치러지는 천안시장 보궐선거 비용은 공천을 감행했던 더불어 민주당이 변제해야 된다. 천안(갑)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 역시, 내년 1월 중순 대법원 최종 선고를 기다리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내년 4.15총선은 국가의 흥망성쇠를 가름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21대 국회에 입성해 문재인 정권의 독선을 막고, 더불어 민주당의 횡포를 막아 내기 위해 총선에 도전키로 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러면서 “문 정권은 정권 연장을 위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을 배제한 채, 4+1이라는 야합으로 2020년 선거용 예산과 선거법을 바꿨다. 비리의 제식구들을 보호 구제하기 위해 공수처라는 괴물법을 만들었다. 피흘려 지켜온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사라질 위기에 빠져있다. 권력은 견제하지 않으면 부패한다”며 정부와 여당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이어 주요공약으로 “천안의 경제와 대한민국의 경제를 일으켜 세우는데 앞장서겠다”며 “동남권역  산업단지 확충을 통한 기업유치, 사적공원 관광벨트 개발, 동부 6개면 농업스마트팜 단지 조성, 제2경부고속도로 병천I.C 인근 농수산물 물류센터 설치”를 공약했다. 
 
아울러 “엄마와 아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천안을 만들겠다”며 “교육환경개선, 태조산 및 독립기념관과 연계한 놀이공원, 미니동물원 등 쉼터 개발, 청년 직장인과 신혼부부의 주거를 위한 연리 2~3%의 20년 임대APT 1만 세대 유치”를 약속했다.

강동복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땅에 떨어진 대한민국의 헌법가치를 똑바로 세우고 5000만 국민이 살고 싶은 천안을 만들기 위한 원대한 포부를 실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저는 천안에서 태어나 부와 귀를 탐하지 말고 명예를 존중하고 살라는 아버님의 유훈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정직하게 살아 왔다”며 “깨끗한 정치를 구현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동복 예비후보는 천안일봉초, 천안중, 천안중앙고,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국제로타리 3620지구총재, 나눔운동본부 상임대표, 한민족평화포럼 상임의장, 천안만세운동기념사업회장, 제7대 충청남도회 의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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