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대학일자리본부가 학생들의 창업 활동 진작을 위해 온라인 쇼핑몰 구축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대학일자리본부는 창업 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시제품 사업화를 위한 방안으로 온라인 쇼핑몰인 ‘P-YES Mall’ 구축을 내년 2월까지 완료하여 신학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배재대는 쇼핑몰 구축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 아이템을 직접 제품으로 만들어 쇼핑몰에 등록시켜 판매에 나서 소비자들의 반응도와 시장성을 파악하는 등 창업 전반의 실무경험을 축적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창업 아이디어 물품을 구입해 판매상품으로 쇼핑몰에 내놓고 판매하는 유통경험을 쌓도록 유도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학 우남관에 별도 공간을 마련해 재학생 및 졸업생 등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실습공간으로도 활용함으로써 전자상거래 및 통신판매에 대한 경험도 갖게 하는 다목적 사이버 창업공간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강호정 대학일자리본부장은 “배재대학만의 창업 운영에 대한 차별성과 전력적 홍보를 강화하고 예비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유통 판매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주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 P-YES Mall 구축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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