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는 LINC+사업단 지역협력비즈센터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대전 동구 신도꼼지락시장 공동판매장 및 충남 홍성군 오누이 커뮤니티 센터에서 ‘2019 지역 공동체 동아시아 심포지엄 및 동아시아 청년 마르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RCC 활성화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날 행사는 동아시아에서의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들기 모델을 함께 모색하고, 지역 공동체 활동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지난 24일과 26일 양일에는 ‘동아시아 청년 마르쉐’ 행사가 신도 꼼지락시장 공동판매장에서 진행된 가운데 행사 시작에 앞서 지역협력비즈센터와 신도꼼지락시장 사업단, 신도꼼지락시장 상인회 및 사단법인 드림업은 성공적인 행사 운영과 향후 상호 발전 등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LINC+사업단의 박시용 부단장을 비롯한 이주민 여성과 행정학과 일본어학과 및 창업학부 학생과 대전대 공정무역 동아리(공원) 등이 함께했다.

이어 지난 27일과 28일에는 충남 홍성군 장곡면의 오누이 커뮤니티 센터에서 ‘한국‧일본‧중국에서의 도농(都農) 링크형 마을만들기’에 대한 동향 및 사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한국의 마을 청년 커뮤니티와 일본의 다문화공생 도농마을연계 사례연구 및 중국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 사례‘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 및 패널토의가 진행됐다.

LINC+사업단 관계자는 “청년 마르쉐를 통해 대학 청년들이 지역과 공생하는 공동체 및 협동체 등을 구성해 지역 공생 커뮤니티 생성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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