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준공된 신축건축물 77개소를 대상으로 건축 행정 내실화 점검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불법 증축 등 무허가(신고) 건축행위와 건축물 조경 시설 훼손, 부설주차장 미유지 및 불법용도변경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전체 77개소 중 6개소에 불법 증축, 조경 훼손 등의 위반 사항이 있어 건축물 소유자에게 시정조치하고 위반 사항 미시정 시 이행강제금 처분 및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불법행위가 무분별하게 증가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적극적인 지도·점검·단속을 해 아름다운 서구 도시미관 조성 및 건전한 건축문화를 확산하고 건축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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