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지난 27일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서구 어르신위원회 노인사회참여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구 어르신 위원회는 인구 고령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어르신들에게 실질적 지원을 위한 자문기구로 지난 9월 전국 최초로 출범했다.

노인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노인복지 증진 분과와 노인의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노인사회참여 분과로 나눠 활동한다.

이날 위원들은 서구 9개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으로부터 금년도 사업추진 실적과 내년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경험적 지혜를 바탕으로 사업추진에 대한 세부방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장종태 청장은 “어르신을 위한 사업추진은 어르신이 중심이 되어야 하는 만큼 금번 분과회의 의견을 사업추진에 반영하여 우리 구 노인 일자리 사업이 보다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