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27일 2019~2020학년도 간부 대상

순천향대는 26일 ‘2020학년도 학생 자치단체장 임명장 수여식’을 겸한 워크숍을 갖고 성공적인 학생 문화활동을 주제로 자치단체 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26일 도고 켄싱턴리조트에서 ‘2020학년도 학생 자치단체장 임명장 수여식’과 2020년도 학생문화활동 전반에 대한 1박 2일간의 워크숍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2020학년도에 학생자치단체 선거로 선출된 총대의원회 등 학생들의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신, 구 학생 임원들이 그동안의 활동사항과 재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 내역 등을 인계인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성공적인 학생 자치단체 사업 운영과 지원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2020학년도에 활동을 앞두고 ▲학생들을 위한 봉사와 헌신 등 ▲디지털, 데이트 폭력 예방교육 ▲학생 자치단체 발전방안 논의가 이루진 가운데 지난 1년간 다양하게 진행된 학생회 사업을 공유하고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2020학년도에 활동할 학생자치단체장들을 중심으로는 △학생, 학부모 대상 신입생오리엔테이션 △축제분야 △복지분야 △SNS(페이스북)이벤트 운영 △버스킹 △클린캠퍼스 캠페인 등 다양하게 전개될 1년간의 계획과 전반적인 행사계획 수립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도 나누었다.

김재준(남,기계공학과 3학년) 대의원 의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생 자치단체가 일반 학우들을 위해 해야 할 사업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와 학생들과의 소통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토론하고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대하여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상과 노력 등 대학생활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서로 공유한 점이 중요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워크숍을 토대로 학생활동에 대한 연간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더욱 화합된 자치단체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식 학생처장은 “지난 1년동안 학우를 위해 힘쓴 학생 자치단체 임원에게 감사하다”며 “새롭게 운영될 학생 자치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생과 대학이 함께 잘 할 수 있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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