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사업보고회 개최

27일 당진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보고 및 워크숍 장면
27일 당진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보고 및 워크숍 장면

당진시는 27일 설악웨딩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당진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올 한 해 동안 각 협의체의 활동을 함께 공유하고 2020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성과보고회는 1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토론회와 초청공연, 2부 당진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보고회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읍면동 토론회에서는 신기원 공동위원장이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례발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으며, 2020년 추진할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대한 분임토의가 이어졌다.

27일 당진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보고 및 워크숍 장면
27일 당진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보고 및 워크숍 장면

이후 2부에 진행된 사업보고회는 일반적인 딱딱한 보고 방식에서 탈피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동복지관 사업에 대한 동영상 보고 후 말로 하는 버스킹 ‘민관협력으로 살만해유’와 퍼포먼스 ‘지금은 사랑할 때’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약 30분 동안 진행된 말로 하는 버스킹의 경우 민간부문 실무분과위원과 공공부문 실무분과위원, 이동복지관을 이용한 시민,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4명의 패널이 민관협력과 당진형 사례관리모델,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에 대한 평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바람 등에 대해 발언했다.

또 ‘지금은 사랑할 때’ 퍼포먼스는 때밀이 폼보드를 활용해 내빈이 선창하고 시민이 화답하는 방식으로 사랑과 이웃, 관심의 시작은 다름 아닌 바로 ‘지금’임을 일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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