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돈침대 사태 시 집단민원 해결 및 신속한 대책 마련 공로

천안시청 전경

천안시가 원자력 산업발전 유공으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천안시는 지난해 6월 직산읍 판정리 라돈침대 사태 시 신속한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을 수시로 방문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속적인 이해와 설득으로 농성해제 및 집단민원을 해결한 공로로 받게 됐다.

또 전국 각 지역에 묶여있던 라돈침대 매트리스를 지역주민과의 협의와 협조 끝에 천안시로 이송해 원만히 사건을 해결함으로써 집단민원 해결의 모범적인 선례를 남겼다는 평가다.

송태호 청소행정과장은 “직산읍 판정리 지역주민들의 대승적인 결단이 있었기에 사태를 해결할 수 있었다”며 “이번 표창의 공을 지역 주민들에게 돌리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27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리는 제9회 원자력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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