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마1동 주민자치회 쓰레기 문제 해결 나서

지난 13일 갈마동 쌈지공원에 설치된 쓰레기 분리수거함
지난 13일 갈마동 쌈지공원에 설치된 쓰레기 분리수거함

대전 서구는 갈마1동 주민자치회가 쓰레기 문제 해결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일반주택은 공동주택과 달리 생활쓰레기 분리수거함이 없어 무분별한 배출로 악취와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심할 경우 이웃 간 분쟁의 소지도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갈마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원배)는 이와 같은 불편을 해소하고자 이달 일반주택가 3곳에 쓰레기 분리수거함을 설치했다.

쓰레기 분리수거장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갈마1동 주민자치회는 재활용품 분리를 관리인을 두어 운영하고, 쓰레기 배출방법 및 날짜 등 주민홍보도 할 계획이다.

이원배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이용하는 시설로 쓰레기 배출량 감소와 자원 재활용 활용 및 주민의식 향상에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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