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26일 도마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도마 초교 일원에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과 보행환경을 개선하여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도마 초교 주변 보행로 설치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계조 행안부 재난관리 본부장, 정종철 교육부 국장, 허태정 시장, 장종태 서구청장과 관계자, 도마초 학부모 및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도마 초교 주변 보행로 신설을 축하했다.

‘도마 초교 주변 보행로 설치사업’은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총 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되어, 폭 2m, 길이 480m의 보행로를 신설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과속단속 CCTV 등을 설치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교 환경을 조성하였다.

장종태 청장은 “사업이 완료되어 안전한 보행로 확보로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이러한 사업들이 확대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