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7일까지
전년도 실적에 따라 3000~1억 원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2020년 1차 수출바우처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26일 대전충남지방중기청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내수·수출중소기업의 규모별·역량별 맞춤형 해외마케팅 서비스 지원을 통해 수출액 확대 및 수출선도기업 육성을 위한 것이다.

선정기업은 전년도(2019년) 수출실적에 따라 최대 3000만 원∼1억 원까지 바우처 보조금을 지원받으며 협약일로부터 1년간 온·오프라인 수출지원 메뉴를 활용해 해외마케팅 활동을 하면 된다.

수출관련 서비스 메뉴판 12개 대분류중에서, 세부 등록된 5000여개 서비스를 선정기업이 부여받은 바우처 한도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2020년 부터는 수출성장을 위한 바우처(성장바우처)와 혁신주체 특화 바우처(혁신바우처)로 구분해 지원하게 된다.

유환철 대전충남지방중기청장은 “올 한해는 일본수출규제, 세계교역 둔화 등의 영향으로 수출여건이 어려운 시기였지만 내년에는 수출전망이 밝다고 예상되는 만큼 수출기업이 이 사업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무역환경에서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확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내년 1월 17일까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문의사항은 수출지원센터(042-865-6155) 및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042-862-92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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