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 주최 제16회 금강환경대상, 충남도 기관표창 등 환경분야 3개 부문 잇단 수상

아산시 어린이들이 지역 실개천에서 물놀이 하고 있는 모습

아산시의 자연생태계 보전과 쾌적한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환경정책이 중부권 최고임을 입증했다.

아산시는 제16회 금강환경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충남도의 2019년도 환경관리분야 업무추진 최우수, ‘도랑살리기’ 6년 연속 최우수 등 3개 부분에서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금강환경대상은 지역의 환경에 깊은 관심을 두고 일해 온 기관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시행하는 중부권 최고의 환경 분야 상이다.

아산시는 송악지역 궁평저수지 주변에 반딧불이 서식지 복원·보전 및 생물서식처 조성사업을 지역주민, 환경단체, 기업체, 유관기관이 공동협력으로 추진해 자연 생태계 보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충청남도 환경관리 최우수 기관 표창은 ▲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 지도․점검 ▲빛공해와 소음사업장 관리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군 합동교차 점검 ▲미세먼지 감시단 운영 ▲소규모 방지시설 지원사업 수행 등에서 다양한 환경관리 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또 민간이 주도한 도랑살리기 운동은 단순히 도랑을 깨끗하게 가꾸는 청결운동을 넘어 주민 스스로 환경파수꾼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웠다는 평가를 받으며 2014년부터 2019년까지 6년 연속으로 충남도로부터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도시 발전 속에서도 환경분야 전반에 걸쳐 좋은 성과를 거둔 계기로 시민들을 위해 더욱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 자연생태계 보전과 쾌적한 녹색도시를 조성하여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보전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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