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이 한국은행 본관 옆 통합별관 기공식을 가졌다.
계룡건설이 한국은행 본관 옆 통합별관 기공식을 가졌다.

계룡건설은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 앞 통합별관 부지에서 ‘한국은행 통합별관 건축공사’ 기공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윤면식 부총재, 금통위원, 한은 감사와 부총재보, 외자운용원장, 국실장 등 한국은행 관계 인사들과 시공사인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 및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은행 통합별관 건축공사’는 서울 사대문 내에서도 보기 드문 초대형 프로젝트로 지하4층, 지상16층 규모의 통합별관을 신축하고 기존 한국은행 본관 및 제2별관을 리모델링하는 공사다. 

공사는 대지면적 2만 2327.6㎡에 총 연면적 9만 7930.38㎡ 규모로 공사기간은 2022년 3월 23일까지 총 840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계룡건설은 한국은행의 미래 가치향상에 역점을 두고 새로운 100년을 넘어 대한민국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주의를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한국은행은 한국의 통화신용 정책을 수립⦁집행하는 중앙은행 그 이상의 상징성을 갖고 있다.”며 “국가 중요시설인 이번공사에 계룡건설의 50년 건설 노하우와 시공능력을 쏟아 부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건축물로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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