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서비스 시작, 국민 소통 채널 확대 등

한국조폐공사가 사용자 중심으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 24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사용자 편의를 위해 반응형 웹 기술을 도입, PC와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자유롭게 홈페이지의 모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또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메뉴를 통폐합하고, 디자인도 기존 텍스트 중심에서 이미지 중심으로 바꿨으며 각종 데이터와 자료를 쉽게 검색하도록 재설계했다.

사용자들이 자주 찾는 ‘화폐본부 견학신청’, ‘카드 발급조회’, ‘위조지폐 가이드’ 등은 메인화면의 바로가기 아이콘으로 제공했으며, 그밖의 유용한 정보도 주요 화면에 배치했다.

특히 ‘국민이 정(正)하다’ 메뉴를 신설, 누구든지 자유롭게 신제품 아이디어나 경영, 동반성장, 사회공헌활동, 안전, 고객 편의 증진 관련사항 등을 제안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밖에 웹 표준·웹 접근성·보안·개인정보 등과 관련된 각종 정부지침을 준수해 해킹 및 사이버침해로부터 보안성도 강화했다.

조폐공사 심종오 경영정보팀장은 “사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보 접근 편의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국민 신뢰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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