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속 작은 음악회와 영화제를 원신흥동 주민과 함께

지난 21일 마을주민 50여명이 영화를 감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1일 마을주민 50여 명이 영화를 감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 원신흥동은 지난 21일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음악과 함께하는 하얀도화지 영화제'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원신흥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7월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한 마을계획사업 일환으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선정한 인디밴드 공연과 독립단편영화를 보면서 영화해설과 감상평을 공유하는 마을문화사업이다.

여황현 원신흥동 주민자치회장은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행복을 누리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원신흥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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