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진잠동은 24일 관내 태풍태권도로부터 백미 130㎏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조원형 관장과 원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아이들의 바람에 따라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원형 태풍태권도 관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신체뿐만 아니라 건강한 마음도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자랄 수 있도록 아이들과 함께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강두식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태풍태권도 관장과 원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쌀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