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국내산 고추 수매해 청양 전용방앗간에서 가공작업

권혁남 이비가푸드 회장이 충남 청양 고추가공현장을 방문해 꼭지 따는 작업에 참여해 고추를 들어 올리고 있다.
권혁남 이비가푸드 회장이 충남 청양 고추가공현장을 방문해 꼭지 따는 작업에 참여해 고추를 들어 올리고 있다.

외식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이비가푸드가 24일 주력브랜드인 이비가짬뽕에 사용할 국내산 고추수매를 끝내고 기초 손질작업을 시작했다.

이비가짬뽕은 매년 가을이 되면 다음 해 사용 할 국내산 고추를 수매하고 충남 청양군 목면 송암리에 위치한 이비가푸드 전용방앗간(송암농산)에서 가공해 보관한다. 올해는 약 25톤(약 5만근)의 고추를 수매하였으며 손질작업은 20일 동안 지속될 예정이다.

이비가짬뽕은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확보하기 위해 가격이 비싸더라도 국내산을 사용한다. 그래야만 칼칼하면서도 기분 좋은 매운 맛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올 해도 임직원들과 함께 청양 고추 작업현장을 방문하여 고추 손질을 도운 이비가푸드 권혁남 회장은 사업 초기부터 “좋은 재료가 좋은 음식을 만든다”는 일념으로 청양을 비롯한 전국의 유명 고추산지를 돌며 엄선하여 구매하고 있다. 이비가짬뽕의 철학과 농민의 정성이 담긴 고추야 말로 이비가짬뽕 맛의 원천이자 성공요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 국내산 고추를 사용함으로써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 고추 손질작업을 통해 고추농사가 생업인 지역민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권혁남 회장은 “한우사골, 천연발효추출물 등을 사용하여 맛을 내고 있으며, 무엇보다 국내산 고춧가루를 사용하여 맛있고 건강한 짬뽕을 만들고 있다.” 며 “최고의 재료로 최고의 짬뽕을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만큼 대한민국 대표 명품짬뽕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비가짬뽕은 국물과 면에 대한 특허를 받은 한국식 웰빙 짬뽕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짬뽕전문 브랜드로써 2011년 가맹사업을 시작해 현재 전국에 약 14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서울 대치점, 12월에는 성남 서울공항점을 오픈하여 직영 1호인 유성점을 비롯해 총 5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비가짬뽕은 2020년까지 서울 수도권 지역에 30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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