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윈텍 주식회사(대표 박찬식)가 23일 직산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현금 200만원과 라면 등 1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지역 곳곳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훈훈케 하고 있다.

주식회사 에바니아(대표이사 김남완)는 지난 23일 천안시를 방문해 이웃돕기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한 쌀 200포(10kg, 500만원 상당)는 연말연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2006년에 설립한 주식회사 에바니아는 올바른 먹거리를 통한 식습관 개선을 위해 건강기능 식품과 효소식품을 보급하는 기업이다. 매년 천안지역 저소득층 학생과 결손가정, 사회복시시설 등에 현금 또는 물품지원 사업을 해오고 있다.

김남완 대표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제일윈텍 주식회사(대표 박찬식)도 직산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금 200만원과 라면 등 1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디스플레이·반도체 제조장비 부품 정밀세정과 용사 전문업체인 제일윈텍은 2001년 본사 구미공장을 시작으로 직산읍 4공단에 1공장과 성남면에 3공장을 두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지역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200만원의 성금과 1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기탁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라면은 직산읍 맞춤형복지팀이 직접 대상가정에 전달하며, 200만원의 현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찬식 대표는 “지속적인 지역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기업의 가치와 사회적 책임에 적극 공헌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기업윤리를 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 새천안교통 나누리모임도 지난 23일 성정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장학금과 쌀 전달식을 가졌다.

천안시 새천안교통 나누리모임은 매년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회원들이 뜻을 모아 학용품을 전달해 왔으며, 올해는 성정1동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100만원의 장학금과 쌀 80kg을 기탁했다.

새천안교통 나누리모임 회원들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작은 뜻이지만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참좋은성정합기도(관장 손승봉)’도 24일 성정1동(동장 김웅)에 라면 12박스를 기탁했다.

손승봉 관장은 “회원들이 손수 마련한 작은 정성이지만,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준비했고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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