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 예치금 등록률이 전년보다 0.34%p 상승한 94.87%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된 2020학년도 수시모집 예치금 등록 결과 등록대상 2513명(전체정원) 가운데 순수 등록인원은 2384명으로 등록률 94.87%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94.53%대비 0.34%p오른 수치다.

정원내 등록률은 2361명 모집에 2247명이 등록해 95.17%의 등록률을 보였다.

수시모집에서 충원하지 못한 134명(정원내 124명, 정원외 10명)은 정시모집으로 이월됐으며,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441명(정원내 431명, 정원외10명)을 모집한다. 등록률 증가로 이월인원이 전년도 대비 42명이 감소했다.

한남대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6일부터 31일까지며, 2월 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한남대 김건하 입학홍보처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학생모집의 많은 어려움이 예상돼 왔으나 지원율은 물론 등록률까지 전년도보다 증가해 매우 고무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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