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도시 오산의 인구정책 우수사례 학습 기회 가져

대전 서구는 23일 경기 오산시 일원에서 인구정책 관련 업무 담당 공무원 30명이 함께 참여하는 역량 강화 현장방문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2019 경기도 인구정책 우수시책 최우수상을 수상한 ‘오산과 함께 꿈꾸고 자라는 아이드림 오산’을 주제로 오산의 인구정책에 관한 다양한 우수사례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보고 공유해보는 시간을 통해 구정에 접목 가능한 사례들을 학습해보고자 열렸다.

교육 참석자들은▲오산형 온종일 돌봄 ‘함께자람센터’ ▲아이들 스스로 주도하고 이끌어나가는 자유놀이 실현 공간인 ‘꿈 놀이터’ ▲혁신교육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오산교육재단’ ▲전국 최초 악기 전문 도서관인 ’소리울 도서관’ 등 지역 현장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교육 때문에 떠나는 도시에서 교육 덕분에 머무는 도시로 변화하게 된 오산혁신 교육 추진 사례 등 도시 성장의 기반이 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향후 구정에 반영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할 수 있도록 인구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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