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최대 규모 공유오피스 ‘위드워크’는 지난 17일과 18일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이 주최한 행사가 세종시 위드워크 1호점에서 개최됐다고 23일 밝혔다.

17일에는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 세종친환경생활지원센터가 주최한 ‘2019 활동성과 나눔의 날’ 행사가 열렸다.

우수기관 시상과 활동 보고, 축하 공연, 저녁 식사, 레크레이션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사회적 활동가는 물론 친환경에 관심 있는 개인까지 약 100여 명의 참석했다.

이어 18일엔 청소년 포럼이 개최됐다. 세종시 고등학생과 교사 등이 위드워크 내 시설을 이용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위드워크는 지난 7월 세종시에 오픈한 공유오피스로, 사무실 임대는 물론 회의 및 세미나 등을 위한 대관도 가능한 장소다. 전용면적 800평 이상의 규모로 많은 인원의 동시 수용이 가능하다.

위드워크의 박지윤 총괄매니저는 “연말연시에는 특히 송년회, 워크숍 등을 위한 대관 문의가 많다”며 “위드워크가 저렴한 가격과 1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공간, 프리미엄 서비스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총괄매니저는 “필요시에는 미리 예약해 위드워크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위드워크는 타이어뱅크가 운영하는 공유오피스로, 중부권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현재 1인 오피스 기준 월 13만 9000원에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