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1일자 정기인사…학생교육문화원장에 박순옥 승진
김상돈 서기관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

충남교육청이 2020년 1월 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박순옥, 김승돈.
충남교육청이 2020년 1월 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박순옥, 김승돈.

충남교육청에 최초의 여성 부이사관이 탄생했다.

충남교육청이 부이사관 2명, 서기관 5명, 사무관 25명, 6급 이하 142명 등 총 174명의 승진인사를 포함한 823명 규모의 2020년 1월 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간부공무원 인사로는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김영행 평생교육원장과 우진식 학생교육문화원장 후임으로 박순옥 서기관(현 총무과장)과 김상돈 서기관(현 예산과장)을 각각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 임용 발령했다.

특히, 평생교육원장으로 임명된 박순옥 원장은 충남교육청 개청 이래 최초로 탄생한 여성 부이사관이다.

또 소통담당관에 진재봉 서기관(현 감사총괄서기관), 감사총괄서기관에 길재환 서기관(현 교육파견), 총무과장에 최병금 서기관(현 교육파견), 예산과장에 방승만 서기관(현 소통담당관), 남부평생교육원장에 이재룡 서기관(현 연구정보원 총무부장), 서부평생교육원장에 최용신 서기관(현 천안교육지원청 행정국장), 연구정보원 총무부장에 김원규 서기관(현 공주대 파견), 천안교육지원청 행정국장에 이영진(현 학생교육문화원 총무부장)을 전보 발령했다.

아울러 김지순 비서팀장, 김선욱 노사협력팀장, 박승묵 학교육성팀장, 김용문 사학팀장, 한태수 서천여자고등학교 행정실장을 각각 서기관으로 승진 임용 발령했다.

이번 인사에서 새로 임명된 기관장 4명 중 절반을 여성으로 발탁해 일반직공무원이 배치된 6개 기관 가운데 종전에는 없던 2명의 여성 기관장이 배출됐다.

박순옥 충남교육청 총무과장은 “충남교육청 교육정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유능한 인재를 발탁해 적재적소에 배치하려고 노력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행정으로 묵묵하게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고, 모두가 공감하며 신뢰받는 충남교육을 만들어나가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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