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난방비 지원·저소득가정 연탄 배달 등 선행 앞장

18일 남양유업㈜ 세종공장 임직원, 장군면 노인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경로당 난방비 지원금 550만 원을 노인회에 전달했다고
18일 남양유업㈜ 세종공장 임직원, 장군면 노인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경로당 난방비 지원금 550만 원을 노인회에 전달했다고

세종시 장군면에 위치한 남양유업㈜ 세종공장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랑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이웃돕기 나눔 릴레이 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8일 남양유업㈜ 세종공장 임직원, 장군면 노인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경로당 난방비 지원금 550만 원을 노인회에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에는 정재원 공장장, 손영진 노조위원장 등 남양유업㈜ 세종공장 임직원과 장군면장, 면사무소 직원이 장군면과 금남면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 3가구에 연탄 1,500장을 직접 전달했다.

남양유업㈜ 세종공장은 지난 10여 년간 연탄나눔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기업으로,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직원들이 연초 자발적 공제급여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다가오는 연말에는 독거노인 5가구에 겨울 이불과 유제품을 직접 전달하는 등 나눔의 손길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재연 공장장과 손영진 위원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윤빈 면장은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훈훈한 온정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남양유업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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