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0125년까지 총 사업비 2715억원 투입 계획
성일종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19일 가로림만 해양정원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된 것에 환영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16년 20대 총선 당시 성 의원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였던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당초 ‘가로림만 해역 발전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추진해 왔다. 성 의원 당선 이후 현재까지 ▲가로림만 관리지원센터 ▲수산자원플랫폼 구축 ▲고파도리 폐염전 생태복원사업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용역 실시 등이 진행됐다.
사업 대상 면적은 159.85㎢로, ▲건강한 바다 환경 조성 ▲해양생태관광 거점 조성 ▲지역 상생 등을 기본 방향으로 2021~2025년까지 5년 동안 총 271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될 경우 가로림만 일대는 글로벌 해양생태관광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을 전망이다.
성 의원은 그동안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 자격으로 송언석 전 기획재정부 차관(현 한국당 의원), 구윤철 기재부 차관 등 관계자들과 수 년 동안 사전 협의을 통해 해당 사업을 설득해 왔고, 그 결과 이번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성 의원은 “함께 노력해준 충남도청과 서산시청, 태안군청 단체장들과 공무원들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