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서

대전시교육청은 19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2019학년도 제6회 수업공감 릴레이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한국배움의공동체연구회’ 대표 손우정 교수가 ‘배움 중심 수업과 수업디자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으며 초등교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수업공감 릴레이 특강은 희망하는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특강이 거듭될수록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교원이 증가하고 있다. 1회부터 6회까지 806명이 특강에 참여했고 초등 교원의 30.5%에 달하는 높은 참여율이다.

2회부터 이뤄진 설문 조사에서는 100%의 만족도와 사업 효과성의 결과를 보여 초등교원들의 자발적인 교실수업개선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고, 99%의 교원들이 사업의 지속을 원하고 있다.

이에 대전교육청에서는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교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쌍방향 맞춤형 특강을 마련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의 출발점이 선생님이라고 생각하고, 수업개선 노력과 열정을 존중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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