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교내 도서관에서 ‘2020년 네팔 해외봉사’출정식 가져

백석대학교 ‘2020년 네팔 해외봉사활동 출정식’에서 봉사단, 대학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가 내년 1월 5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네팔 카트만두 지역에 봉사단을 파견해 교육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백석대는 18일 교내 도서관 원격화상강의실에서 25명의 재학생과 2명의 교수진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네팔 해외봉사활동 출정식’을 가졌다.

백석대의 이번 봉사활동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에서 주관하는 2019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선정돼 운영하게 됐다.

KOICA 사업 선정으로 백석대는 2019학년도 1학기와 2학기, ‘국제개발협력의 이해’, ‘국제개발협력과 보건’이라는 강의를 진행하며 봉사 열의를 가진 25명의 재학생을 선정했다.

국제개발협력과 보건 심선주 책임교수는 “우리 학생들은 다양한 강의와 세계시민의식교육 활동, 해외에서 진행되는 국제개발사업 조사연구, 인근 개발도상국 대상 프로젝트 기획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해외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특별히 모든 인간의 건강하고 존엄한 삶 보장과 지속가능 개발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정미 학사부총장은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해외봉사활동으로 개발도상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소중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각자의 전공을 살린 봉사활동에서 진로를 계획해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여러분들의 진심이 만나는 이들에게 전해지길 함께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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