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공주시가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가졌다.
17일 공주시가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가졌다.

공주시가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김정섭 공주시장과 김석한 명예시장을 비롯해 시 간부공무원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의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시민 행복을 위한 혁신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미래정책연구원 임현준 강사를 초빙해 ‘성과관리 문화 정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으며 간부공무원들이 연구한 미래 전략과제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고맛나루 장터 청년창업자 위탁운영 △시민참여형 정책결정시스템 구축 △석장리유적 확대 정비 △금강철교 낭만카페 운영 △맨발걷기 길 조성 △반려견 입양학교 설립 △아름다운 지방정원 조성 등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제시됐다.
 
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발굴된 65건의 과제를 검토·보완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정섭 시장은 “시정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간부공무원들과 공주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석한 명예시장은 “오늘 간부공무원들께서 말씀해주신 의견들을 들어보니 앞으로 공주시가 살기 좋은 최고의 도시가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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