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 10월 실시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한 242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지표에 따라 사전과 현장, 사후 평가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공주시는 훈련준비 및 설계의 적정성, 기관장 관심도, 훈련의 적정성, 훈련참여 노력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올해 중점훈련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마곡사에서 17개 기관‧단체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로 인한 문화재 시설사고를 가정한 복합재난 대응훈련을 문화재청 및 충남도와 합동으로 펼쳤다.

또한, 청사 화재대피훈련과 시민참여 지진 대피훈련, 다중이용시설 및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피훈련과 안전점검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참여형 훈련을 실시해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동기 시민안전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공주시 민‧관‧군이 협업해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해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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