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이 질병관리본부가 주최한 ‘2019년 국가손상감시사업 유공기관 및 유공자 시상식’에서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충남대병원 의무기록팀은 정확하고 완전한 양질의 의무기록 및 의료정보 데이터관리 업무 수행으로 퇴원손상심층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퇴원손상심층조사는 2018년 퇴원환자 의무기록 정보 분석을 중심으로 일반그룹, 유아그룹(0~4세), 여성그룹(25~34세)으로 분리 후 연간 총 퇴원환자의 9% 표본환자를 추출해 병원에서 자체 조사 또는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이 결과 자료의 충실도 및 데이터 오류율 등을 점검해 우수병원을 선정, 수상하고 있다.

윤환중 원장은 “각종 심층분석 조사에 대한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표본병원으로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국민건강증진과 근거기반의 만성질환 및 손상예방정책 수립과 평가 등 국가보건 정책수립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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