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공주역 스마트역세권 개발 등 스마트 도시권 조성사업에 대형 SOC사업 포함

11일 오전 조중범 공주시 기획담당관이 정례기자회견을 통해 내년 공주시 예산이 10일 공주시의회에서 8088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히고 있다.
18일 조중범 공주시 기획담당관이 정례기자회견을 통해 "공주시가 행복도시와 KTX공주역 간의 광역교통망 구축 등 공주시의 주요 현안사업이 제 5차 국토종합계획에 대폭 반영됐다"고 설명하고 있다.

공주시는 행복도시와 KTX공주역 간의 광역교통망 구축 등 공주시의 주요 현안사업이 제 5차 국토종합계획에 대폭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최근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국토종합계획에 행정중심복합도시와 KTX공주역 간 광역교통망 확충사업을 비롯해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와 스마트기반시설 네트워크 구축 및 KTX공주역 스마트역세권 개발 등 스마트 도시권 조성사업 등 대형 SOC사업이 포함됐다.

또 ▲지역문화유산에 기반한 재생과 문화콘텐츠화 추진 ▲문화도시 조성 ▲유교문화권 활성화 ▲백제문화권 활성화 등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장기 계획도 대거 반영됐다.

이밖에 공주, 논산 등 세종시 주변지역도 국제기능 및 국가기능, 광역기능을 특화할 수 있도록 하는 행복도시 네트워크 광역도시권 육성과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힐링거점 구축 사업 등도 반영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제5차 국토종합계획은 각 부처의 세부계획과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에 의해 앞으로 구체화될 계획이다.

시는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서 제시한 방향에 맞는 핵심전략사업을 발굴해 충남도 및 중앙부처의 세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중범 기획담당관은 “공주시 미래의 중장기적인 기본 골격이 최상위 국가계획에 반영된 것은 의미가 매우 크다”며 “공주시가 세종시와 함께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세종시 및 인접 대도시권과의 상생발전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토종합계획은 헌법과 국토기본법에 의거한 국가단위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제5차 국토종합계획은 2020년부터 2040년까지의 장기적인 계획으로 향후 정부 부처와 지자체 단위의 중장기 계획 수립과 예산확보의 근거로 활용되는 매우 중요한 국가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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