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모집 특집] 각종 정부재정지원사업 선정...정시에 274명 선발

대전대가 2020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274명을 선발한다.
대전대가 2020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274명을 선발한다.

대전대학교는 1980년 ‘국가발전, 문화창조, 사회봉사’의 건학이념으로 설립된 중부권 대표의 민간사학이다. 대전대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난 39년 동안 국가발전과 지역사회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대전의 대표대학으로 성장해왔다. 

‘튼튼한 기본과 특별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육혁신과 차별화되고 선진화된 교육시스템을 정착시킨 대전대는 학문과 실용을 연계한 산학협력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고 있다. 

그 결과 정부가 지원하는 각종 재정지원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선정되는 등 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깃든 ‘미래 대학의 새로운 표준’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각종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선정..자율개선대학으로 국비 지원

대전대는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정부 및 교육부가 주관하는 각종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교육부의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는 최상위 등급인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는 등 정원감축에 대한 권고 없이 향후 3년간 일반재정지원을 받게 됐다. 이를 통해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도 했다. 

또한 ‘스마트 헬스케어 VR 사업단(이하 ’VR사업단‘)’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2018 시스템산업거점기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는 향후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의 구축 및 운영 등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과 Bio-IT융합 보건의료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도 볼 수 있다.

이러한 성과는 비단 이번만의 일이 아니다. 대전대학교는 지난 2014년 대전 지역 사립대학 중 유일하게 LINC(산학선도대학) 육성사업과 ACE(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 CK-1(지방대학 특성화 사업) 등 정부재정지원 사업의 3개 부분에 선정된 바 있다. 이를 통해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교과과정과 현장실습 등의 많은 경험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에 대학의 제일 목표인 ‘잘 가르치는 대학’, ‘잘 지도하는 대학’, ‘취업이 잘 되는 대학’이라는 명성을 얻은 대전대는 LINC 사업의 후속 사업인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에 최종 선정되는 등 산학협력의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과 대학의 내실을 더욱더 견고히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30주년기념관 전경.
30주년기념관 전경.

링크+(LINC+)사업단, 체계화된 프로세스 도입

LINC+사업단은 또 올해 실시된 중간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2단계 사업에 진입했다. 이를 통해 산학협력친화형 교육체제 정착은 물론, 지역사회 및 기업이 밀접한 연계 및 협력하는 3-way 리빙랩 선도대학이라는 명성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처럼 지역사회와의 상생체계를 구축하며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성과를 달성해온 LINC+사업단은 올해 체계화된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DJU Co-op’을 비롯한 ‘All-Set 기업지원’ 및 ‘Glocal 서비스 고도화’ 등을 통해 산학협력의 내재화를 이루었으며, 실전창업자 양성을 위한 ‘DJU 스타터팩 Lite·Plus’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뿐만 아니라 스피치, IR·투자, 프레젠테이션, 특허교육 등 기존 일차원적인 창업교육에서 탈피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해 말 개관한 ‘The 4th Edu-Park’는 학생들의 창업 동아리 활동과 지역 및 기업지원을 위한 VR존과 코딩 프로그램실 및 아이디어 작품실, 3D 프린터실(드림팩토리) 등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기숙형 대학 HRC.<br>
기숙형 대학 HRC.

기숙형 대학 HRC(HyeHwa Residential College)

대전대는 급변하는 미래와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새로운 교육과 가치를 창조하고자 기숙형 대학인 HRC(HyeHwa Residential College)를 지난 2018년에 완공, 재학생 대상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HRC는 단순한 기숙사의 기능을 넘어 생활과 교육이 동일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교육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기존의 대학교육과는 차별화되고 특별한 학습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미래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독서와 토론, 외국어, IT 등의 학습활동뿐만 아니라 음악, 미술, 영화, 사진 등 다양한 예술분야와 각종 스포츠 및 명상에 이르기까지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기본 소양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수들로 구성된 RM(Residential Master)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수십 명의 재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으며 새내기들의 튜터로도 활동하는 등 서로 어울려 해결하는 공동체 공간을 형성하고 있기도 하다.

학생 중심의 생활공간을 만들기 위해 건축물에도 신경을 썼다. 캠퍼스 남동쪽에 자리 잡은 HRC는 약 2만 8000m²의 건축면적에 ‘Heart 홀’과 ‘Harmony 홀’로 나뉘어 두 개의 건물을 세웠다.

‘Heart 홀’은 대학 랜드마크 건물인 ‘30주년 기념관을 설계한 승효상 씨가 ‘Harmony 홀’은 차세대 건축가인 조민석 씨가 설계하며 대학의 정신과 교육적 가치를 대표하는 상징적 구조물로 탄생했다.

"정시모집에 274명 선발"
[인터뷰] 이규원 입학처장

이규원 입학처장.
이규원 입학처장.

2020학년도 대전대학교 정시모집의 경우 가, 나, 다군에서 총 모집인원 2167명 중 274명(약 12.5%)의 신입생을 선발합니다. 대부분의 모집단위는 가, 나군에서 모집하며, 다군에는 실기위주전형의 학과만 모집합니다. 수험생은 모집단위별 군을 반드시 확인하시어 동일한 군에 복수지원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일반전형, 지역인재전형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수능 100%로 선발함으로써 전형방법을 최대한 간소화하였으며, 수험생의 부담 완화를 위해 학생부는 반영하지 않습니다. 수능점수 반영방법은 수능 백분위 점수를 활용하며, 일반학과의 경우 3개영역[영어(20%)+상위2개 영역(각각40%)]이 반영되고,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한의예과는 4개영역[국어(27%)+수학(28%)+영어(20%)+탐구(25%)]이 반영됩니다. 가산점 반영방법은 자연과학, 공학계열 지원 시 수학가형은 취득백분위에 가산점 10%, 과탐응시자에게 전형 총점에 가산점 10점을 부여하며, 한국사 가산점은 전 모집단위에 취득등급별 가산점을 부여합니다.

군사학과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하고, 2차 선발에서 체력검정 및 면접고사를 실시합니다.(신체검사·인성검사·신원조회도 실시하나 합격/불합격 판정이며 전형총점에는 미반영) 육군본부와 MOU(양해각서)를 맺은 군사학과 모집군은 모두 정시가군이며 2박 3일간의 2차 선발일도 모두 동일하기 때문에 지원자는 원서접수 전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대학을 선택하여야 됩니다. 수학 가형 응시 시 취득 백분위에 가산점 15%를 반영하고 한국사 가산점은 따로 반영하지 않습니다.

실기위주전형은 실기고사 반영비율이 높기 때문에 해당 학과에서 실시하는 실기고사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생활체육학과, 방송공연예술학과(이월 시)는 수능성적 반영비율이 없으므로 실기고사 준비에 더욱 집중할 수 있습니다.

- 장학제도
대전대는 장학제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수요를 반영하고자 최초합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입학금면제장학혜택을 부여하며 국가장학(1유형/2유형), 우수성적장학, 특별장학(수능성적/공인영어시험) 등을 통해 다수의 신입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내·외 많은 장학금을 확보하여 경제사정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장학제도 세부사항은 본교 모집요강 또는 본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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