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희망복지나눔봉사단 '2019년 후원의 밤'이 최근 계룡시 관내 한 음식적에서 진행돼 봉사단원들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됐다.

계룡시 사회복지과 임정숙 과장을 비롯해 시청 관계자 봉사단원, 학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에서는 자원봉사 실천에 앞장선 김종희 회원을 비롯한 우수봉사자 5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또 각종 수익사업과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관내 우수 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계룡시희망복지나눔봉사단 강맹자 단장은 "올해는 다양한 활동으로 통해 봉사단이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한해가 된 것 같다"면서 "내년에는 봉사단의 경험과 역량을 십분 발휘해 지역의 봉사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과 임 과장도 "희망복지나눔봉사단이 우리시 자원봉사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해 오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경자년 새해에도 지역을 밝고 따뜻한 사회로 가꾸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희망복지나눔봉사단은 계룡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마을잔치' 반찬 만들기, 가로수 옷 뜨기,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